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3주 동안 벌인 이른바 민생투쟁 대장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 />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입니다. <br /> <br />저는 지난 3주간 전국의 민생 현장을 돌아보는 민생 투쟁 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17개 시도를 모두 돌아보면서 지역의 현안들을 직접 살피고 국민들의 삶을 하나하나 챙겨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몸 하나 힘든 것은 견딜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절망과 눈물은 저에게 도저히 참기 어려운 고통과 분노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들의 바람은 큰 것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저 일자리 찾아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기를,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행복하게 살기를 우리 국민들께서는 간절히 바라셨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그 소박한 바람마저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동을 멈춘 공장들, 텅텅 비어가는 상가들, 손님의 발길이 끊긴 시장들마다 국민들의 좌절과 한숨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쩌다 이렇게 됐습니까. 바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 때문입니다.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대로 현재 우리 경제지표 가운데 정상적인 것이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생산, 투자, 수출, 고용, 공장 가동률. 무엇 하나 최악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추락하면서 OECD 22개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업률과 청년실업률 모두 역대 최악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 상태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최상위층과 극빈층의 소득 격차가 13배에 달할 정도로 빈부격차도 역대 최악입니다. <br /> <br />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경제 폭정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제가 현장에서 만난 거의 모든 분들이 최저임금 때문에 버틸 수 없다고 호소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무리한 근로시간 단축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를 힘들게 만들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탈원전으로 역량 있는 기업들이 문을 닫고 세계 최고의 기술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념정책의 폐해는 끝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4대강 보를 파괴하겠다면서 수문 개방을 강행했다가 주변 지역 농사를 다 망쳐놨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놓고 혈세를 들여서 지하수를 퍼올리는 정말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귀족 노조만 싸고 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271030357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